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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창고
에센은 사실 옆 도시인 겔젠키르헨으로 축구를 보기 위해서 간 곳이다. (큰 경기여서 겔젠키르헨 내에서 숙소구하기가 너무 어려웠음) 에센은 관광으로 알려진 도시가 아니어서 뭘 할까 고민했는데예전에 탄광지대의 중심 도시였으나 현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바뀐 성공적인 사례가 있는 곳이라고 하여 경기시작 전 촐페라인 탄광 산업단지에 잠시 들렀다. 어릴 때 지리 시간에"독일의 루르, 자르 지방은 독일 석탄산업의 중심지였으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독일 경제의 부흥을 이끌었다"라는 걸 아직 기억하고 있는데 에센이 이 루르 지방에 속하는 도시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파독 광부들이 처음 터전을 잡은 도시도 에센이었다고 한다.그래서 뭔가 짠한 느낌이 들었던 도시기도 했다. 몇 년전,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쓴 조..
spot: 레지덴츠 궁전 - 알테마인교 야경 이 날은 에센->뷔르츠부르크 이동을 했던 날. ICE 1등석 컴파트먼트는 확실히 쾌적했다. 사람도 우리밖에 없어서 편하게 이동함 (1등석이 좋긴 좋다) 뷔르츠부르크 중앙역 도착2012년에 엄마랑 오고 12년 만에 두 번째 방문!내가 여길 다시 올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감회가 새롭다 숙소는 에어비앤비 아파트 독채로 예약했는데, 역에서 걸어갈수 있는 거리는 아니어서 트램을 타고 이동 2시 경에 뷔르츠부르크 도착 후 숙소 이동, 마트에서 장보고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갔다. 관광을 안할수는 없어 레지덴츠로 출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州) 에서 바이에른주 로 넘어오니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역시 바이에른이 부자동네인게 건물의 색과 장식이 확연히 차이가..
2025년의 끝에 2024년 여행 포스팅이란,,,ㅋㅋ 이날 쾰른에서 스위스 vs 스코틀랜드 유로24 조별 예선 경기가 있었다. 그래서 쾰른 중앙역 도착하니 이렇게 많은 인파가 있었는데응원단 (특히 스코틀랜드 서포터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던 날이었음 쾰른은 2006년에 하노버에서 파리를 가면서 잠깐 스쳐 지나간 도시였는데당시에 대성당을 라인강 반대쪽에서만 바라보고 지나가는 바람에 이번에 다시 대성당을 보러 왔음 쾰른 대성당은 이 쾰른 중앙역 바로 맞은편에 있다 대성당을 직접 보면 그 크기에 압도 당한다.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외벽 색깔이 거뭇거뭇 한데 크기와 색깔이 더해져 위엄있어 보인다.외벽 색깔이 검게 변한 이유는 2차대전 때 쾰른도 폭격을 당한 도시 중 하나인데, 폭탄의 영향으로 검..
라이프치히는 이번 독일여행에서 제일 기대했던 곳이었다. (여권 사건으로 인해 못갈 뻔 했지만 다행히 감) 독일을 몇 번 갔지만, 동독이었던 도시는 처음이어서 동독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했음.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가 이 도시를 베이스로 하고 있고바흐, 바그너, 슈만, 멘델스존의 숨결이 깃든 도시이기도 하다. 클래식 음악과 관련된 사람들을 제외하고도 이 도시 출신 중 유명한 독일인이 있는데독일의 대문호 괴테, 철학자 니체가 라이프치히 대학을 나왔고(도시 중앙에 괴테의 동상이 있다)뫼비우스의 띠로 알려진 수학자 뫼비우스 또한 이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공부했다고 한다. 여성 중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축덕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전 총리 앙헬라 메르켈도 라이프치히 대학교 출신이라고 했음.(칼 막스 대학교가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