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창고

7월 4일 -피렌체 :두오모를 오르다 본문

EU/2006 Worldcup

7월 4일 -피렌체 :두오모를 오르다

Nomad28 2006. 7. 28. 17:07

분명 썼는데 날라갔다 에쒸 -_-..

 

---------------------------------------------------------------------------------------

 

엄......좀 부담이었던 4인실 아르키로씨....

윤정언니랑 헤어지는날이라

언니는 민박집으로~! 난 호스텔에 기냥 짐 맡기고 ㅋㅋ 오늘의일정 시작

 

피렌체 중앙역

미국애들 너무많다 .론리에서 말한것처럼 피렌체에서 들리는 소리는 대부분 잉글리쉬-였다는

 

윤정언니 기다리면서 ㅋㅋ

 

 

반대편~ 별루안좋은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역 ~~

이날!!!!!!우리의 루트는 없었다

그냥 피렌체를 헤매는거다 ㅋㅋㅋㅋㅋ

 

 

가다 맛있어보여서 가게유리에 코박고 구경하다 간택된 나의 1유로짜리 초코빵?과자? 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찾은 두오모근처~~에 있는 천국의문 바글바글 미국애들 완전싫어 

 

두오모로 들어가는 입구

 

어제보단 덜 더운 피렌체......

바람이 갑자기 불었던 피렌체 그러나 햇빛은 여전히 강렬했던.....

 

 

여름의 이태리는 너무덥다 너무너무.......

 

 

두오모 지저분한 벽면, 좀 닦지?! 전면만 닦니?ㅋ

 

 

올해는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보수의해?! 라고 윤정어닌가알려줬따

 

가는데마다 공사해.....-_ㅜ  두오모 올라가는 줄이 왠일로 짧아서 저녁쯤 가기로 했던 두오모 그냥 감

오늘은 역시 즉흥적이었던?!

 

 

윤정언닌 여기서 물을샀다. 가스물..............-_-

 

 

 

 

이제 두오모 올라가기 시작

장장 467개의 계단을 올라...가야하는..........처음엔 만만했는데

좀 힘들었다 좀.....좀 많이?

 

 

올라가다가 잠시 멈출수 있는곳에서 휴식을........

이런곳 아니면 가다 쉴수가 없다; 쉴때 쉬어야지 ㅋㅋ

 

 

윤정언니한테 말했다 언니 얼마나 더올라가야되요?ㅎㅎ;

 

저기까지 가야한단다 저 위

 

 

항상 신기한건 이 높은 천장에 어떻게 그림을 그렸을까 하는것이다

미스테리~

 

왜찍었을까?

또 나의 zoom을 한번 땡겨본건가? 그런건가?! 

 

 

중간지점에서 밑을 내려다보면서

 

여기서두 쉬다가고........ㅋㅋ

 

맨날 횡한 피렌체 두오모....

 

인상적이었던 스테인드글라스~

맨날 땡겨.....줌..ㅋㅋ

 

 

와...드디어 467개의 엄청난 계단을 오르고 났더니

이런광경이.........

시간이 멈춘 도시인 피렌체라는 말이 이때 가장 실감났다.

붉은 지붕이 깔린 피렌체..가장 중세풍이 많이나는 느낌

(뭔소리야,,문장성립이 안되잖아...-_-)

 

 

지오토의 종탑 일듯

(이젠 가물가물하네..--;

솔직히 피렌체도 윤정언니만 쫄레쫄레 따라다녀서 그냥 돌아다니기만했다 ㅋ)

 

저기를 올라갈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뭐 피렌체 두오모엘 가는게 더 좋을듯 하야 ㅎ

 

여기저기..둥근 두오모를 돌며 사진찍기놀이..뭐 풍경사진만

저 돔 모양 뒤로 보이는 것은 산타마리아노벨라 역!

 

저 멀리 보이는

사막위의 성 같다고 생각했던,, 어제본 피티궁전이닷

보볼리 정원도 보인다

 

나중에 들은건데.. 저 정원이 되게 괜찮다고 해서 윤정언니가 갈라고했는데

입장료..느무 비싸다는 것이었다.

정원만 보고싶어도 입장료가 궁전이랑..뭐 전체로 통합되있기 때문에 비쌌다는

 

그런데 난 들어갈 생각도 안했다는 ㅋㅋ...

 

 

그냥.....한군데 자리잡고 이것저것 생각도 하고 그러는데 만난 한국분~

혼자 여행하시는 언니(라고 해야할까 ㅋㅋ;) 아무튼..~

 

10년인가 만에 유럽에 다시 왔는데 뭐 너무 관광지틱 해서 실망하셨다는 말씀을 하셨다

 

뭐 피렌체는 내가 생각해도 좀 많이 관광지틱했다

 

 

로마 가시고 그리스쪽도 관심을 보이셨던분~

그냥 잠깐 대화나누고 헤어졌다는 ㅎㅎ

그냥.. 여행중 잠시의 대화를 한 한국분중 한분.

 

 


 

꽤 오래 두오모 위에 있다가 내려갈 즈음....

경사가 장난이아니다..고꾸라지겠어

 

앞에는 윤정언니~ 언니 내가 도촬한거 알아요?ㅋ

 

 

계단 내려가다가..... 괜히 한번 찍어본 샷,, 환기구가 아닐까 싶다

(나두 아웃포커싱 기능 있는 카메라 가지고싶다~)

 

 

 

이러구........

늦은 점심을 먹으러.......

무지무지무지 맛있다던 스파게띠 집을 찾아갔다

어제 갔었던 스테이크집 옆집이었다

헉..

영업 끝났다는거다..... 맙소사

ㅜㅜ 미안하다고 막 그런다 (친절도하지 -_-;)

다음에 오랜다 켁..

 

그러고서 숙소랑 얼마 안떨어진 식당에도 갔는데

거기도 점심시간 끝나고 잠시 쉬는타임...

아..밥도못먹었는데  완전 난감했다

 

그냥...햇반 까먹기로 결정..--;

아무것도없이..고추장과 햇반.....-_-;; 얼마만에 먹었던건지 모르겠다..

무튼...대충 어영부영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계속 헤맸다.

 

이리저리

피렌체 골목 구석구석

 

더우면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구경하다 땀식으면 또 나오고

 

옷가게 서점 뭐 신기한 물건 파는곳들 다들어갔다 왔다

완전 피렌체 바닥을 쓸고왔나?ㅎㅎ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젤라또도 사먹고~

(사진찍는거는 이미 지치고 ㅋㅋㅋ)

 

친퀘테레보다 좀 더 비싼 물가를 자랑하는 피렌체에서

간만에 싼 젤라또 가게를 봐서 젤라또 하나 사먹고.....

 

다먹고나서 또 이리저리 헤매는데

더싼곳 발견

 

또사먹고 ㅋㅋ

 

완전 젤라또는 나의 주식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밀라노에도 있던 리나센테(였나..이젠 이름도 가물가물) 그 백화점이

피렌체에도 있길래 또 구경갔다오구...ㅋ

 

정말...그냥 무작정 돌아다니기만 했다

 

우피치를 가기엔 너무 늦은시간이었고;

다른 박물관이라도 갈까하는 후회감이 이제 든다--;; 두달도 더 지난 이시점에 말이다

 

 

무튼........헤매다가

 

슈퍼를 찾기로 결정

 

윤정언니가 가져온 정보에 의하면

역 근처에 싼 슈퍼가 있다구 했다

 

도착한날 찾는거 시도했던거같은데 못찾구

이날은 다행이 찾았다

 

2리터짜리 non gas (중요하다 ㅋ) 물이 1유로도 안하고

감동받고 막--;;ㅋㅋ

바카디도!!! 1.몇유로밖에 안했다

 

그저께 4유로 주고사먹었는데 --;

2병정도를 또 샀다  ㅋㅋ 근데 나의사랑 복숭아맛은 안팔았다ㅋ

그리구....요거트로 저녁을 때울라고 비요뜨처럼 생긴것두 사고

이것저것 꽤 샀다

10유로를 꺼내고있었는데

 

다사니깐 5유로정도?!였다. 오우...왜 진작 못찾았나 몰라.....

다음에 피렌체 가게되면 여긴 도착하자마자 갈꺼다 ㅋㅋ

언제쯤 갈까 근데? 한 10년후에 가면 되겠다-_-...

 

 

 

무튼...이것저것 사구

피렌체서 하루 더있는 윤정언니는 저녁먹으러 민박집으로 가야되서 이젠 헤어져야 할시간~

 

언니랑 역 앞에서 헤어지구....한국에서 볼것을 약속하며...

 

나는 9시 40분경 피렌체에서 떠나는 뮌헨행 야간쿠셋을 타기위해 또 준비를...

뭐 준비라고 해봤자 호스텔에 맡겨둔 짐 끌고 나오는것 뿐이다

 

 

 

저녁을 요거트로 대충 때우려고했으나

이태리에서 제대로된 스파게티도 못먹고 가는건가..하는생각이었는데

숙소 근처에 있던 식당이 저녁시간되니까 다시 열려있는거다

 

1분간 고민하다가ㅋㅋ 혼자 스파게티 먹기로 결정~

 

 

 

기본 스파게티였다

토마토 소스와 뭐 어쩌구..~~ 

가격도 저렴했던..

맛도 괜찮았던..

 

뭐 근데 아주아주 맛있지는 않았다 ㅋㅋ

 

이 가게였다 ㅎㅎ

어둑어둑 해 지는데..혼자 밥을 먹었다

옆에는 한 5살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랑 엄마가 저녁을 해결하러 나온듯 했다

그 꼬맹이 나 계속 쳐다보고

뭘봐 이눔아...-_-

 

무튼.....혼자 먹는게 익숙하지는 않았지만..(비엔나에 갔을땐  뭐 아주익숙했다ㅋ)

나름 고독을 씹으며....ㅋㅋ 후식으로 카푸치노까지 먹고~~

(카푸치노가 담긴 잔이 특이했었다.. 손잡이가 참 잡기 힘들게 되있었던 )

 

여기서 저녁을 먹고나니 기차타는 시간이 얼추 맞는듯 했다.

계산하고 가려고 하는데

 

직원이 막 재패니즈냐고 묻고..-_-

뭐 일본애들이 많긴 많나부지..-0-

 

 

식당을 나서서 이젠 정말 역으로....

 

유레일이랑..예약한 티켓이랑 주섬주섬 챙겨서

무사히 기차에 도착,, 역시 예약할때 부탁했던데로

쿠셋은 가장 아랫칸이었다

아마 1층아니었으면 굴러 떨어질수도 있었기때문에

 

무튼~ 아무도 없었는데

어떤 독일 여자애가 들어왔다 애인지 나보다 많은지

머 --; 나보다 많겠지

 

남친이 이탈리아사람이고 자기는 독일사람이라고 한다 오..국제연애를 하는군

뭐 자주 이렇게 왔다갔다 한다구 한다.....대단해

 

근데 오늘은~ 독일과 이태리의 4강전이 있는날

난 야간열차때문에 경기를 포기하고..--; 독일이 이기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고..

또 같은방에 타게된 사람이 독일애니까 뭐..독일이 이길꺼야 걱정마..독일 물올랐어 막 이러고..큭큭

 

갈때는 나랑 그 여자 두명이 갔는데

볼로냐였나..여기서 아줌마 세분과 어떤 남자 하나..이렇게 해서

6인실 쿠셋을 꽉 채워 뮌헨으로 향했다~

 

 

그 독일여자애하고는 그냥 이런저런 얘기 많이하고..나 어디어디 갔다왔다 뭐 코리안이다 등등~

또.. 가방끈이 --; 떨어져서 꼬매고 있는데 그런것도 가지고 다니냐고 무지 신기해 하던 독일애 ㅋㅋ

 

무튼..그랬는데 다른사람들하고는 뭐 말할기회도 없었고,, 그냥 자는척?했다

--;

 

하도 기차가 덜컹덜컹 거려서 잠들었던건 거의 자정이 넘어서였다

처음타보는 쿠셋이라 적응 막 안되고 @_@ 이번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탔던 쿠셋

 

(아..컴파트먼트에서 추위에 덜덜 떨며 문에 잠금장치도 없어

도난의 위험을 무릎쓰고 쭈그려서 새우잠을 자던것과 비교하면

쿠셋은 완전 천국이다,, 이불도 있고 ㅋㅋ)

 

 

그 볼로냐에서 탄 남자랑 그 독일여자애랑은 계속 떠들고 .... 이런-__-+

그러다 경기 끝나고 독일이 졌다고 알려주고..이런~~맙소사~~~~~~

 

진심 독일이 당연히 이길줄 알았는데 이태리가 이기다니~;

 

 

무튼 이래저래 오늘 밤은 또 혼자되었다

내일 머 뮌헨 일행을 만나긴 하지만 말이다 ㅋㅋ

 

 

아놔..근데 지금 두달이 지난 이시점

피렌체에서 비엔나까지의 약 200여장의 사진을 날렸다 ㅠㅠ

씨디뻑났어 젠장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