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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피렌체:숨이 멎을듯이 아름다웠던 미켈란젤로 언덕의 석양 본문

EU/2006 Worldcup

7월 3일 -피렌체:숨이 멎을듯이 아름다웠던 미켈란젤로 언덕의 석양

Nomad28 2006. 7. 23. 23:38

오늘의 시작은 뭐 피렌체의 상징인 두오모~~

여긴 성당 입구...

이쪽만 깨끗하다

옆면은 지저분 ㅋㅋ

 

앞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타이밍이 안좋으면 성당조차 줄서서 들어간다  

무튼~

완전 전시행정하는 피렌체시?ㅋㅋ옆면도 청소하란 말이다 -

 

이게 옆면부..별로 안지저분해 보이네 -_-;;

아무튼

종탑도 보이고...

윤정언니랑 두오모 말고 종탑을 올라가볼까? 하는 얘기도 오갔었던듯 하다~~

뭐 결과적으로는 두오모를 갔지만~~

 

음..무슨무슨 광장~

 

이젠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무튼 사진 반대편엔 백화점이 있을듯?!

 

너무너무 더운 피렌체 ... 왜이렇게 덥니 이태리...

물을 어찌나 들이켰든지..ㅋㅋ

 

 

 

사진은...어디서나 기념촬영..ㅎㅎ  어두운 실내라 사진이 좀 흔들렸다

특색없다 이사진 ,, 두오모 제단(?) 앞에서~

두오모 내부..휑~하다

사람만 바글바글 @_@

저기 정면으로 보이는 꽤 큰시계가 인상적이었다

 

무슨 이 성당은 미사드리는 성당이 아니라 그냥 관광지느낌

밀라노 두오모는 진짜 성당같은 느낌이었는데~

 

책이고 인터넷이고,,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집 ZaZa`~

윤정언니의 자료에 나와서 찾아다녔던..ㅋ

 

시장근처 어쩌고였는데...찾다가 찾다가...

찾는거 포기하려는 찰나에 딱 나와주셨다 ㅋ

 

저 딱딱한 빵..고기맛이 나는 빵에발라먹는 크림...

저기 저 스테이크..정말 다시먹고싶다 -_ㅜ

 

나름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윤정언니와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동전을 탈탈 털어 팁으로 주었던 그곳

ㅋㅋㅋ

 

만약 피렌체를 다시 가게된다면(갈수있을까~?) 먹으러 가는거다 ㅋ

 

 

 

웁...사람 정말 많다

오른쪽에는 (가품) 다비드상이 보이고

사진찍은 쪽은 우피치 옆에 조각상을 전시해 놓은 쪽인듯 허이다.

 

아마 저 좌측 건물의 코너에 있는 젤라또집에서 덤탱이 먹었다--;

(저위치가 아닐수도있구.. )

 

이유인즉슨.......

피렌체에서 유명한 젤라또 가게를 찾으러 헤매던중

그냥 참지못하고 --; 아무데나 사람많은 젤라또 가게로 갔다..

이번엔 티라미슈 맛을 먹으리~하면서 들어간곳..

 

자금사정상 ㅋㅋ 항상 가장 작은걸로 사먹었다..

여기서도 어김없이 아마 2유로짜리를 골랐는데..

 

이상하게 얘들이 엄청 큰 콘에 젤라또를 막막 푸는거다--;

어 이게 2유로 맞나....이러고있는데

그걸 주더라 나한테~

그리고 계산을하는데

 

 

헐 10유로를 달란다

미친것들!

 

난 똑바로 말했다 나는 가장 작은컵을 골랐었다고

이거 10유로 절대 못낸다고 막 그러고..그놈들은 막무가내로 나온다

뭐 나도 막무가내로 나갔다 -_-;;;; 배째라 난 돈 안내 이러고있었다..

그러고 막 짜증내고 있는데.. 내 손에 들고있었던 젤라또를 다시 덥썩 뺏어가더니

다시 덜어낸다 --;; 미친..

그리고 내 손에 있던 5유로 지폐를 거의 강탈해 가듯이--; 뺏어갔다

 

그래서 난 2유로짜리 샀다고......이러니까 막무가내다 5유로 내야된덴다---; 어이없음

 

아 기분 정말 더러웠다--;; 망할것들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보니까 윤정언니도..골랐던걸로 안나오고 바가지쓰고..

아 정말 기분 �이었다 -_-

 

무튼..그 티라미슈 젤라또를 그자리에서 해치우고..

무지 열받아서......

 

화풀이를 했따-_-

 

콘이 무지 컸었는데..(당연하지 10유로..자그만치 12000원짜리 콘인데--;;;;;;)

진짜 돈아까워서,, 다먹을까 했는데 질려서 다먹지도 못하고..

 

저기 광장에 비둘기가 많이 보이길래...

가게 앞에 그 콘을 부셔서 막 뿌렸다

 

예상대로 비둘기는 하나 둘 날라오고......좀 많이 날라왔다 큭큭..

 

이 @#$ 놈들 장사 방해할라고--; 수작좀 부렸다

비둘기가 가게앞을 점령하면 사람들이 잘 안가겠지 하는 생각에..후후

 

속이 좀 시원했다 크크..다풀리지는 않았지만

 

무튼...그자리를 떠나며 가운데 손가락을 날려주고 우피치로......

 

 

우피치박물관 건물 사이에 있던 센스쟁이 아저씨!

윙크도 해주시고~

정말 이아저씨들보면 신기하다~

미동도없고 ㅋ대단해

 

이 아저씨를 보니까 5년전 슈테판 앞에서 봤던 모짜르트 아저씨가 생각났다. 풋

 

 

우피치미술관이다

못들어갔다

근데 이번엔 그림공부도 못하고 가서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아주아주아주 유명한거나 좀 보구 음..이정도였을듯--;;

 

원래 가려고했으나

늦잠을자서....ㅋㅋ

 

근데 아마 이날은 휴관이었나?아무튼그랬다-_-

 

 

아무튼 이길을 따라 주욱......베키오다리 구경가기위해서~

여기도 사람이 무 지 많 다

 

오른편에 흰색(이라고 하기엔 좀 때가탄) 장막이 있는 곳이

보석상이다

사람들이 그앞에서 보석 구경도 하고~ 이런다..

 

 

베키오 다리에서 다른 다리를 찍은샷

 

별로 특색없다 -_-

 

 

베키오다리도..그다지 특색이 있었다고 해야할까

그냥... 다리에 보석상들이 줄지어 있는거?

 

왕명으로 인해서 이 다리위에 보석상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는거라고 했다

뭐 한마디로 말하자면 환경정리같은거

 

신기한게 많았는데 난 별로 보석에 관심없어서 패스 ~~

 

 

그리고......

아르노강 강물은 dong 물 ㅋㅋ  

 

베키오 다리 건너오구서 한컷

죄다 관광객이다

여기도 역시 미국애들 정말 많다

 

 

피렌체가 별로였던것도 넘쳐나는 관광객이 질려버려서 그랬던 것일수도....

(너는관광객 아니냐..--;;)

 

 

Palazzo dei Pitti..--; 피티궁전?쁘띠궁전?ㅋㅋ 무튼...

 

이 성을 보고 나는 윤정언니한테 이렇게 말했다

 

"언니 이거 무슨 사막 한가운데 떡하니 서있는 그런 궁전같지 않아요?낄낄낄-_-ㅋ;;

 

 

 

정말 사막삘이 났다. 적어도 나에겐.,,!!

 

뭐 사진으로 보이는 그런 궁전의 모습도 그랬지만

건조하고,,햇볕은 내리쬐고..이랬던 날씨도 한몫 했었다

ㅋㅋㅋ

 

 

역시 공사중인....

 

저 판넬에 궁전 벽모양을 프린팅 해서 붙여놓은 센스 하고는 ..ㅋㅋ

 

 

어디서나 이어지는 이쁜 아가들 도촬

이 아도 너~~무 귀여웠다

쁘띠궁전을 지나 미켈란젤로 언덕 가는 도중에 있던 공원에서 한장!

 

 

 

 

나랑 윤정언니는 계속 걸었다

뭐 금방나오겠지~하는 생각에

 

근데...........

 

정말 많이걸었다!

ㅋㅋ

 

버스타고 갈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냥 계속 전진 ~!

(언니한테도 막 징징댔던거 같다,, 언니미안해요..;)

 

 

중간에 장실엘 갔었는데 유료화장실인지 모르고 그냥 들어갔다가

사람마주쳐서 황당했고

더 황당했던것은

 

바꿔들어갔었다는 것이다 (뭘?ㅋㅋ)

푸하하하

 

 쪽팔린다 정말

 

 

 

그리하여 겨우겨우~ 도착했다

미켈란젤로 언덕에

 

 

미켈란젤로 언덕...

피렌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거대한 함선같은 구름 ㅋㅋ

그림을 바닥에 늘어놓고 파는 상인도 찍혔네..

 

그림 잘못하다 밟을뻔했다; 아니 그냥 바닥에 늘어놓는 사람이 어딨냐!--+

 

 

하늘에 구멍났다!

 

베키오다리도 보이고...

 

뭔가.....오묘한 느낌 

 

 

(난 내 머릿속 생각을  표현하는게 너무 어렵다;

정말 이것에 대해서도 여행다니면서 고민을 했었다, 그러나 결론은..ㅋㅋ;

내 머릿속은 항상 복잡할뿐이다 )

 

 

지금와서 생각하는거지만

피렌체 가기전에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를 한번 더 복습하고 갔었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 피렌체가 더 낭만적으로 다가왔을텐데 ㅎㅎ (니가 낭만을 아냐?-_-)

 

 

윤정언니가 사준 (언니 너무 고마웠어요!)  내사랑 바카디

바카디 사이에 두오모가 보이는가?! ㅋㅋ

 

정말 후치고 KGB고 이맛이 안난다

난 바카디 브리저를 원한다고.....-_-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본 피렌체 전경 4종세트

아름다웠다

 

피렌체는 거리를 걷는것도 괜찮지만

이렇게 전체적으로 보는게 도시의 아름다움을 더욱  발산하는거 같다.

(솔직히 피렌체에서 가장 좋았던 몇개 안되는것들 중 하나 ㅋㅋ 클릭하면 큰사진~)

  

이러고.......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늦어져서

버스를타고..다시 숙소로~

(무단승차했다는--;)

 

표를 샀을수도 있는데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겠고 ... 이래서 그냥 패스했따 ㅋㅋ

괜히 막 찔렸다 많이-

숙소로 돌아와서...아침에 바꿨던 12인실 믹스드 도미토리로....컥...근데 이게.....--;나랑 윤정언니가 맡아놨던 한 이층침대가 있었는데 1층에 어떤 남자애가 자고있던거다 컥 -_-;;;;;;; 

막 주섬주섬 뭘 하고있는 다른 남자애한테 자리가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모른다면서; 지도 자기자리 뺏긴거같다며 뭐 이랬다 --;; 그래서 난 아무 빈침대에서 자고--;; 시트때문에 어차피 카운터에 갈꺼였는데 가서 물어보리라 하고.. 카운터에 이게 어떻게된일? 이랬더니 빈침대 아무거나 쓰라고 하고...퐝당...침대에..것도 12명이나 쓰는 방에 번호개념이 없다 사물함 번호만 있다.. 열쇠랑....왠지 이태리 스러운 무질서함..........아 ..근데 이건 믹스드 도미토리인데 대부분 남자밖에없다 --;저기 구석에 어떤 서양 여자애 하나 자고있고.....괜히 부담되고...그냥 그래도 잤다-_-ㅋ

무튼..... 오늘은 정말 멋진 야경을 봐서 기분좋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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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개월전이다.... 정말 유럽에 있었던 그 순간순간이 소중한 시간이었는데

막...그것들이 내 머릿속에서 사라져 간다는게 참슬프다.....10월 24일 어느 피곤한 저녁날..